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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파리] 귀빈 :: 프랑스 / 한식 / 레스토랑

by Haechi J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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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빈 (Guibine)

 

영업시간 _ 12:00~14:30 / 19:00~22:30

               토,일 _ ~15:00 / 19:00~

브레이크타임 _ 14:30~19:00 (토,일 _ 15:00~19:00)

휴무 _ 없음

연락처 : +33-1-40-20-45-83

주소 : 44 Rue Sainte-Anne, 75002 Paris, 프랑스

좌표 : 48°52'02.3"N 2°20'10.1"E

 


 

프랑스 파리의 한식당으로 파리 시내 중심가인 [파리 2구]에 위치하고 있음.

인근 관광지로는 루브르 박물관, 오페라 가르니에, 콜롱 반돔 등과 멀지 않은 거리에 있음.

 

루브르 박물관과는 걸어서 10분 정도거리이고, 오페라 가르니에 역시 10분 정도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임.

흔히 우리나라에서 다른 나라 음식을 먹으려면 상대적으로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하듯이 파리에서 한식을 먹는 것 역시 한국에서 흔히 먹는 것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비싼 편임.

그럼에도 실제 한식과 상당히 가까운 맛을 낸다면 장기 여행객들은 기꺼이 그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먹을텐데 귀빈이 그런곳임.

부담스러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적당히 비싼 가격에, 상당히 맛있는 한식을 먹을 수 있음.

 

주인이 한국인이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현재도 똑같이 유지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거의 6년전에 방문했던 경험으로는 한국인 유학생이 파트타임으로 일을하고 있어서 상당히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음.

중간중간 한식을 먹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4주 정도의 시간이 흐른상태라서 한식이 간혹 생각이 났는데, 이미 귀빈은 유명한 곳이었던데다가 관광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까지 좋았음.

 

12시반이 넘어서 도착한 식당에는 평일 낮임에도 현지인들이 가득했음.대체적으로 음식은 정갈해 보였고, 음식 냄새도 상당히 한국적인 냄새가 강했기 때문에 별로 거리낌 없이 주문을 했음.

 

앞서 말한것처럼 서버분이 한국인 유학생이었는데, 내가 한국인인 것을 확인하고는 편하게 한국말로 안내해주면서 주문을 받아줌.비슷한 메뉴중에서 맛과 구성은 거의 같지만 좀 더 싼 것을 안내 해줌.게다가 한국인치고는 매운것을 못 먹는 편이라서 한국이라고 더 맵게 하던지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더니 직접 주방에 덜 맵게 해달라고 주문을 넣어줌.

 

사람이 많으면 2층으로도 안내한다는데, 그 정도로 포화상태는 아니였어서 1층 안쪽에서 식사함.메인 음식 외에도 기본 반찬이 5가지나 나옴.외국의 한식당이라고해도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임. 특히 유럽에서는 한식당이라도 반찬 마다 다 돈을 받는 경우들이 의외로 많음.물론, 무료로 제공된다고해도 리필이 원천적으로 안되거나, 돈을 받고 리필을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는 함.다만, 물은 다른곳과 같이 돈을 받았음.

 

귀빈이 좋았던 또 다른 이유는 수저가 모두 한국에서 흔히 접하는 쇠숟가락과 쇠젓가락이었음.일부 한식당에서는 나무 젓가락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고, 메뉴에 따라서 숟가락이 제공되지 않는 경우들도 있음.쌀은 한국의 쌀보다 찰기가 조금 떨어지기는 했으나 동남아의 날리는 밥풀은 아니었음.그래도 만족할만했기 때문에 한식이 그리운 장기 여행자들은 충분히 만족할만했음.

 

역시 괜찮은 한식집이기 때문에 구글평점도 4.5로 상당히 준수한편인데, 평가 수가 무려 2,500건을 넘었기 때문에 믿을만함.현지인들도 믿고 찾는 곳이고, 특식을 먹기 위해서라기보다는 평소에 한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 이야기도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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