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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교토] 난젠지 :: 南禅寺 / 남선사 / 사찰 / 고찰 / 관원 선사

by Haechi J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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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젠지 (南禅寺)

 

영업시간 _ 08:40~16:30

휴무 _ 없음

입장료 _ 일부 구역만 별도 입장료

            방장 정원 _ 600엔 (성인 개인 기준)

            난젠인 _ 400엔 (성인 개인 기준)

            삼문 _ 600엔 (성인 개인 기준)

연락처 _ +81-075-771-0365

주소 _ Nanzenji Furoyamacho, Sakyo Ward, Kyoto, 606-0000 일본

좌표 _ 35°00'41.1"N 135°47'40.1"E

홈페이지 _ https://nanzenji.or.jp/

 

臨済宗大本山 南禅寺

臨済宗大本山 南禅寺 公式サイト

www.nanzenji.or.jp

 


 

난젠지는 교토에 있는 많은 사찰 중 가장 중요한 사찰의 하나로 교토 동쪽 언덕의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음.

1264년 황실 별장으로 지어진 곳으로 정원이 유명한 곳이었음.그러다가 1291년 가메야마 법황에 의해서 정식 사찰이 되었음.일본 최초의 관원 선사인데, 관원 선사는 국가 최고 권력자에 의햇 국가나 황실의 번영 등을 기원하기 위해서 창건된 사찰을 말함.이런 관원 선사는 일본의 사찰 중 가장 높은 격식을 가진 곳으로 중요하게 여겨짐.

 

이러저러한 역사가 있으나 일본인들 중에서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면 전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도 않고, 딱히 관심을 가질 이유도 없는 곳임.많은 관광객들이 곳을 찾는 이유는 아주 명확한데, 딱 4개의 볼거리를 위해서 찾음.수로각, 정원, 삼문, 난젠인 이 4곳이며, 수로각을 제외한 모든 곳이 유료로 돈을 받는데, 그 금액이 결코 가볍게 둘러볼 만한 가격은 아님.그래서 많은 관광객들이 유료 3곳중 한 곳만 들리거나 아예 들리지 않고 외관만보고 수로각만 보러 가는 경우가 많음.

 

실제로 방장정원이나 난젠인은 일본 특유의 정원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자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가져온 것이 아니라 작은 공간에 그 자연의 모습을 억지로 다 담기 위해서 작고 아기자기하게 꾸미거나 인위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 낸 전형적인 일본식 정원의 모습임.

한, 중, 일 동북아 3국의 정원 모습에서 가장 차이나는 부분이 바로 이렇게 자연을 어떻게 담느냐는 것인데, 분재로 대표되는 이런 일본식 정원은 서양문화권으 사람들이 처음 접할때는 굉장히 아기자기 느끼지만, 오래 즐기지는 못함. 이유는 아주 명확함.

앞서 말한것처럼 자연 본래의 모습이 아니라 자연의 모습을 가져와서 작은공간에 억지로 담아내려고 했기 때문임.

즉, 그 공간이 세상의 전부인냥 취급하고 있고, 일본인의 정서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임.

그래서 굳이 권하지는 않음. 일본에는 이런식으로 사찰에 정원이 딸려있다는 것이 참 흥미로운 부분이기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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