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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교토] 금각사 :: 金閣寺 / 금박 / 사찰 / 일본 / 사리전 / 유적 / 쇼군 / 별장

by Haechi J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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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사 (金閣寺)

 

영업시간 _ 09:00~17:00

휴무 _ 없음

입장료 _ 500엔

연락처 _ +81-75-461-0013

주소 _1 Kinkakujicho, Kita Ward, Kyoto, 603-8361 일본

좌표 _ 35°02'21.9"N 135°43'45.3"E

홈페이지 _ https://www.shokoku-ji.jp/kinkakuji/

 

金閣寺 | 臨済宗相国寺派

正式名称を鹿苑寺といい、相国寺の塔頭寺院の一つ。舎利殿「金閣」が特に有名なため一般的に金閣寺と呼ばれています。

www.shokoku-ji.jp

 


 

흔히 킨카쿠지 (금각사,金閣寺)라고 부르는 이 사찰의 원래 이름은 로쿠온지(녹원사, 鹿苑寺)인데, 금각이라고도 불리는 사리전이 있어서 금각사로 더 많이 알려져버림. 그래서 금각사 입국에는 [로쿠온지츠쇼킨카쿠지(鹿苑寺通称金閣寺, 녹원사 통칭 금각사)] 라고 적혀 있음.

이것도 원래는 긴카쿠지라고 표기해야하지만, 교토에 긴카쿠지(銀閣寺, 은각사)가 있어서 킨카쿠지라고 불리고 있음.

하지만 긴카쿠지 역시 정식명칭은 [히가시야마지쇼지(東山慈照寺, 동산자조사)]라고 함. 그리고 긴카쿠지는 킨카쿠지처럼 이름의 이유가 되는 은각이 존재하지 않음.

 

이 건물은 무로마치 막부 3대 쇼군인 아시카가 요시미츠가 별장으로 지었다가 사찰이 되었고, 1467년 발생한 오닌의 난 당시 불탔다가 이후에 재건되었다고 함.

 

과거에는 교토의 대표 문화재중 하나로 국보였으나 1950년 견습 승려의 반화로 사리전이 소실되었다가 1955년 복원하였는데 여전히 국보의 자리는 회복하지 못하고 중요문화재로만 남아 있다고 함. 대신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함.

 

복원과정에서 창건당시의 모습으로 복원하자는 의견에 따라서 과도한 양의 금이 사용되었는데, 무려 20kg의 금박이 사용되었음.

통상 금박의 5배 두께가 사용되었다고 함.

하지만, 복원을 서두르다가 금박이 쉽게 분리되어서 금각이 아니라 흑각이라는 오명까지 생겼었고, 3차례의 과정을 통해서 복원에 이르게 됐고, 그 과정에서 접착제를 사용해 금박을 고정시키는 화학처리까지 했다고 함.

문제는 앞서 말한것처럼 금박이 과도하게 사용되었는데, 일본 고건축계에서도 그 비판이 꾸준히 이어진다고 하며, 현재의 복원된 금각은 재창조 수준이라고 함. 뿐만 아니라 당연히 화재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현대적인 시설들도 많이 적용되었다고 함.

 

현재는 주변에서 둘러볼 수만 있을뿐 직접 사리전(금각) 건물 내부로 들어가거나 초근접한 거리까지 가지는 못함.

 

동선상 입구에서 사리전이 잘 보이는 연못 건너편 포인트로 먼저 이동하게 되는데, 연못인 교코지에 반영되는 사리전과 주변의 풍경이 멋져서 대부분의 관광객이 사진을 남기는 장소임. 일본스러운 정원이 잘 구성된 곳이기 때문에 특히 동양 역사에 관심이 있는 외부문화권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교토의 관광지 중 하나임.

많은 서양권 관광객들은 한,중,일의 건축양식이나 건축물에 약간의 차이는 느낄지 몰라도 대부분 그다지 구별을 못하는데, 일본은 그 특유의 인공적으로 만든 아기자기한 정원을보고 구분하는 경우들이 상당 수 있음. 하지만, 이것도 구분을 못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 점도 놀라운 점임.

 

흔히 타문화권 사람들이 로마네스크 양식과 로마네스크에서 이어져 온 고딕양식을 살짝 헷갈려하거나 구분을 못하는 경우는 있어도 전혀 양식이 다른 르네상스나 바로크 양식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는 드문것 같은 것을 말함. 어느 양식이 어떤 양식인지 이름은 헷갈릴 수 있어도 전혀 다른 양식인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음.

그에 비해서 서양권의 사람들은 동양 건축물을 잘 구분못하고 특히나 동북아 3국의 건축양식은 더 구분을 못하는 것 같음.

 

교토는 한국의 경주와 같이 역사적으로 오래된 수도였으며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도시라서 일본 내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임.치안이 괜찮은 국가중 하나이지만 앞서 말한것처럼 관광객이 많고 외국 관광객도 많기 때문에 무조건 치안이 좋다고만 할 수도 없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일정 시간마다 실시간 이미지를 발신하기 때문에 그날의 날씨나 현재 풍경, 인파 등을 보고 방문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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