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델발트 리프트 (Grindelwald lift)
영업시간 _ 10:00 ~ 16:30 (계절별로 상이)
https://www.jungfrau.ch/en-gb/live/operating-info/
브레이크타임 _ 없음
휴무 _ 없음 (보수 기간으로 일정기간 운행 안할 수 있음)
입장료 _ €0~72 (조건별로 다름)
https://www.jungfrau.co.kr/rail/railchf.asp
소요시간 _ 편도 약25분
연락처 _ +41-033-828-72-33
주소 _ Dorfstrasse 187, 3818 Grindelwald, 스위스
좌표 _ 46°37'30.4"N 8°02'30.4"E
홈페이지 _ https://www.myswitzerland.com/ko/experiences/grindelwald-first/
그린델발트와 피르스트를 운행하는 리프트는 곤돌라 혹은 케이블카로도 부르며, 스위스 관광청에서 운행하며 공식적으로는 곤돌라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음.
피르스트는 독일어로 첫 번째 라는 뜻인데, 그린델발트 지역에서 가장 먼저 산악관광이 시작된 장소 중 하나임.
그런데 그 뜻은 아닌것 같고, 아마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양한 곳에서 말하는 하늘아래 첫번째 마을과 같은 뜻으로 사용된 것은 아닌가 싶음. 피르스트 곤돌라 승강장의 위치가 해발 2,167m로 결코 사람이 살기 쉽지 않은 높이고, 주변의 더 높은 산들은 대부분 만년설로 사시사철 뒤덮힌 곳들이기 때문에 주변지역에서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살 수 있는 거의 가장 높은 곳이 아니었나 싶음.
물론, 피르스트도 겨울철에는 엄청난 양의 눈으로 실제로 거주가 거의 불가능함.
개인적인 경험으로 2018년 4월 초에서 중순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방문을 했는데, 눈 때문에 피르스트에서 아무것도 못함.
피르스트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바로 클리프 워크라고 부르는 긴 철제 잔도를 따라 걷다가 끝부분에있는 전망대에서 일대를 조망하는 것인데, 4월 초순에서 중순으로 막 넘어가는 시기임에도 눈으로 뒤덮혀있어서 접근이 불가능했기 때문임.
별도의 통제는 없었으나 접근하다가 절벽아래로 떨어져 죽을수도 있다는 공포감 때문에 접근을 할 엄두도 낼 수 없고, 길도 찾을 수가 없는 상태였음. 조금 늦은시간 방문하기는 했으나 당시 레스토랑도 문을 닫은 상태였고, 일대의 액티비티는 피르스트 플라이어만 운영 중이었는데, 사실 이용객이 거의 없는 상태였음.
피르스트를 방문하려면 앞서 말한것처럼 그린델발트에서 곤돌라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데, 편도로 약 25분 정도 소요가 됨.
그린델발트 승강장과 피르스트 승강장 사이의 고도차이가 무려 1,321m나 되기 때문에 긴 거리는 말할것도 없고, 그 시간에 돌파하는 엄청난 고도차이 때문에 기압차이로 귀가 먹먹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음.
피르스트 플라이어와 트로티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지만, 겨울철에는 사실상 피르스트 플라이어만 가능함.
또한, 시기에 상관없이 트레킹이 가능한데, 겨울철에는 해가 굉장히 빨리지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할 수 있음.
그린델발트 승강장 인근까지 내려오지 않으면 중간에 민가가 없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어려움이 생겨도 트레킹을 하는 사람이 적은 시기에는 사실상 도움을 받기가 힘듬. 특히 그 시기가 보통 겨울과 밤인데 이런시기에 혹시라도 조난을 당한다면 정말 생명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 놓이기 때문에 절대로 준비없이 가서도 안되고, 준비를 잘해도 혼자가서는 안됨.
이곳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융프라우요흐를 방문한 사람들인데, 융프라우요흐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여러 혜택중에 그린델발트 피르스트 구간의 곤돌라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기 때문임. 물론, 전체 가격에 이것을 모두 포함하고 있지만, 명시적으로는 그 상품을 구매할 경우 무료로 이용가능하다고 해놨음.
우리나라에서는 동신운항에서 융프라우요흐 관련 상품을 찾아보기 좋은데, 이곳이 융프라우요흐 한국총판이기 때문임.
그 사이트는 상단의 입장료 항목에 링크 걸어놓은 곳임.
이곳에서 융프라우요흐나 인터라켄으로 갈 수 있는 기차를 타는 곳인 그린델발트 기차역까지 약850m정도로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체로 10~15분이면 접근이 가능한 곳이라서 융프라우요흐를 아침일찍 방문했다가 낮에 피르스트를 다녀오면 하루 일정으로 딱 알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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