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시아

[교토] 니조성 :: 元離宮二条城 / 일본 / 고성 / 평성 / 에도시대

by Haechi J 2024. 7. 2.
728x90
반응형

니조성 (元離宮二条城)

 

영업시간 _ 08:45 ~ 17:00

휴무 _ -

입장료 _ 1,300엔

연락처 _ +81-075-841-0096

주소 _ 541 Nijojocho, Nakagyo Ward, Kyoto, 604-8301 일본

좌표 _ 35°00'50.5"N 135°44'54.3"E

홈페이지 _ https://nijo-jocastle.city.kyoto.lg.jp/

 

二条城 世界遺産・元離宮二条城

 

nijo-jocastle.city.kyoto.lg.jp


 

니조성은 일본 교토시 나카교구 니조도오리 호리가와에 있는 에도시대 때 성으로 성 전역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

다양한 시대에 다양한 니조성을 축조하였지만, 현재 니조성이라고하면 바로 처음으로 떠올리는 가장 잘 알려진 니조성은 에도시대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재건한 곳으로, 이전에도 있던 성이었지만, 혼노지의 변 때 오다 노부타다가 자결한 곳으로 알려졌음.

이곳을 점령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재건을 지시했고, 약 2년만에 재건을 함.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으킨 임진왜란에 처음부터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계속된 압력에 어쩔 수 없이 참전하는 척 하다가 관동일대 반란 진압과 경영을 핑계로 자기 세력의 참전 규모를 최소화 시키고, 심지어 그 전력도 실제 참전을 하지 않고 사가현의 나고야성에 주둔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음.

다른 가문이라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을 받을 수 밖에 없었지만, 대등한 세력을 가지고 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그 뜻을 따르지 않았고, 이후 임진왜란에서 전력손실이 커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은 후, 남은 무리들을 포섭해서 세력을 더 키웠음.

결국,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승리후 쇼군에 오름.

 

니조성은 1601년 재건을 지시하고, 1603년에 재건을 완료하였는데, 이때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쇼군에 오른 해임.

하지만, 그 당시 규모는 훨씬 작았고, 손자인 도쿠가와 이에미츠 시절인 1626년 현재의 규모까지 갖추게 되었다고 함.

1934년 3대 쇼군인 도쿠가와 이에미츠까지 쇼군 즉위 의식이 치러졌으나 19세기 말까지 쇼군들의 발걸음은 없었다고 함.

 

14대 쇼군인 도쿠가와 이에모치는 일왕에게 양이를 약속했고, 1866년 이에모치가 급사한 후에 마지막 쇼군인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니조 성에서 쇼군을 계승했으나, 1867년 40명의 중신을 모아놓고 통치권을 일왕에게 반환한다고 선언함.

이후, 니조성은 1884년 궁내성이 고나할하면서 일본왕실의 별궁인 니조 이궁이 되었고, 1939년 교토시로 소유권을 이전했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10년전에 다녀왔었는데, 그 사이 크게 변한 것은 없음. 입장료만 많이 오른 것 같음.

니노마루 궁전까지 입장하는 것과 궁전을 제외한 공원만 입장하는 입장권이 다르기 때문에 잘 보고 구입해야 함.

최근들어 입장료가 급격히 오르고 있기 때문에 잘 확인해야 함.

 

음성지원 가이드가 지원되지만, 이 역시 상당히 비싼 편임.

전반적으로 국가 유적지를 싼 가격에 입장할 수 있는 한국과 달리 상당히 비싼 편인데, 그렇다고 특별한 뭔가가 있는 것은 아님.

단순히 시 제정에 도움이 되는 차원으로 보임.

 

주차장이 있지만, 대부분의 외국 관광객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버스와 자하철을 모두 많이 이용함.

니조성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버스의 경우 정류장을 잘못지나치면 상당히 많은 거리를 걸어야 할 수도 있음.

고성에 일본사에서 중요한 사건들이 이루어지기도 했던 무대이지만, 크게 볼거리는 없고, 오히려 산책하기 좋은 정원이 인상적인 곳임.

교토 시내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찌만, 많은 관광객이 찾는 기요미즈데라나 기온거리와는 약간 거리가 있는 곳으로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잘 가지 않게 되는 곳임.

 

개인적으로는 호기심에 한번쯤 다녀올만한 곳. 그 이상은 아님.

앞서 말한것처럼 주요관광지들의 밀집지역과 떨어져 있어서 굳이 찾아가야하는데, 일본사에 깊은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닌 일반 관광객에게는 그다지 흥미로운 곳이 아니며, 흥미로운 볼거리가 있는 곳도 아니기 때문임.

물론, 취향 차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앞서 말한 것에 비싼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임.

게다가 전반적으로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별로인데다가 그나마 외국 관광객을 위해서 있는 음성 서비스도 500엔이라 상당히 비싼편임.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