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츠쿠라 시조테라마치점 ( かつくら 四条寺町店 )
영업시간 : 11:00~21:00 (마지막 주문_20:50)
연락처 : +81-075-221-5261
주소 : 〒600-8004 Kyoto, Shimogyo Ward, Naramonocho, 379
좌표 : 35°00'13.9"N 135°46'00.3"E
사진 속 메뉴 : 등심카츠 정식 _ 현재 1,600엔
홈페이지 : https://www.katsukura.jp/
메뉴 : https://www.katsukura.jp/menu/
어제 포스팅에 작성한 가츠쿠라 산조 본점과 같은 업체임.
어제 포스팅한 곳과는 거리로 약 600여 미터가 떨어진 곳으로 작은블럭으로는 4블럭, 큰 교차로는 1개가 안되는 거리임.
산조 본점은 산조 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면, 시조테라마치점은 야사카 신사에서 기온시조역이 있는 대로 쪽에 위치하고 있음.
지붕이 있는 아케이드인 테라마치 거리의 놈촉 초입에 위치하고 있는데, 입구가 작아서 아무 생각 없이 가다 보면 지나칠 수 있지만, 입구에 가츠쿠라 특유의 밝은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있어서 생각보다 찾기 쉬울 수 있음.
가츠쿠라 시조테라마치점은 1층과 지하1층으로 2개 층을 사용하는데, 지하는 상대적으로 조금 더 넓고, 1층은 많이 작음.
음식 조리도 1층에서만 이루어지는 것 같은데, 그 덕분에 일부 자리는 바 형태로 되어 있어서 바로 앞에서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음.
당연히 튀김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유리로 방호벽이 있음.
그 덕분에 기름이 튀는 일도 없고, 위생상으로도 문제가 없음.
약 10년 전 방문 당시 등심카츠 정식이 1,000엔이었지만, 지금은 1,600엔까지 올랐음.
어제 포스팅한 히레카츠는 가격이 올랐음에도 환율 덕분에 10년 전이랑 비슷한 금액이거나 오히려 싸게 먹은 셈인데, 로스 카츠는 가격이 무려 60%나 올랐기 때문에 아무리 환율 덕을 본다고 해도 확실히 비싸지기는 했음.
그러나 어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일단 밥이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됨.
개인적으로 여행 도중에 보통 방문했던 곳을 재방문하는 경우는 없었음.
심지어 이렇게 다른 지점이 있는 경우에도 다시 가는 경우는 없었음.
하지만, 가츠쿠라는 가성비나 다른 것을 먹어볼 기회 등과 상관없이 그 맛에 반해서 또 찾아간 유일한 케이스였음.
심지어 이 원칙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하지 않았음.
적어도 2007년 첫 해외여행을 나가서 지금까지 이런 경우가 없었음.
그나저나 지금 다시 사진을 보니 사진 정말 대충 찍어서 포커스는 메인인 카츠에 맞지 않고 다 엉뚱한테 맞음.
참 배고팠는지 정말 사진 확인도 안 하고 그냥 의무적으로 대충 한 장 찍고 먹기 바빴던 것 같긴 함.
여행을 다녀오면 바로바로 기억을 정리해서 기록하는 편이지만, 그 와중에도 계속 기억은 상실되기 마련임.
그래서 정말 중요한 점은 사진을 찍어두는 것인데, 그 사진 한 장으로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기억이 떠오를 뿐만 아니라 그 당시의 기분이나 느낀 점들도 새록새록 떠오르기 마련임. 그래서 여행 때 가급적 사진을 많이 찍는 편임.
스마트폰이 아니였을때나 구형 카메라를 사용할 때는 간혹 위치가 헷갈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스마트폰을 가져가서 로밍을 하거나, 카메라에 GPS 기능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위치정보를 남기기 쉽기 때문에 기록에 더욱 도움이 될 것임.
거기에 구글과 연동을 하면 이동 경로가 시간과 함께 기록이 되기 때문에 여행의 기록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됨.
가츠쿠라 시조테라마치점과 가츠쿠라 산조본점의 위치도 구글에 정확히 표시되어 있지 않았음.
그 사진 기록들을 보고 정확한 위치를 구글 지도에 등록을 했고, 현재까지 유지 중임.
특히, 구글 지도는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나라들에서 그 효과가 큰데 일본이 대표적인 나라 중 하나임.
국내에서는 안보상의 이유를 핑계 삼아 지도를 제공하지 않아서 정확하지 않거나 등록이 되지 않은 곳이 여전히 많음.
[ 참고 포스팅 ]
https://haechi-travel.tistory.com/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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