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용산에 위치한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진화중이지만 연기가 엄청나게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화재진압 소방대원 1명이 병원에 이송되었다고 함.
많은 연기가 발생해 강 건너 노량진에서도 연기로 인한 매캐한 냄새가 나고 있다고 함.
용산구는 해당 화재로 연기가 대량 발생하고 있다면서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이 인근 지역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 함.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1023600004?input=1195m
https://www.ytn.co.kr/_ln/0103_202502011102363233
국립한글박물관 _ 서울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시간도 원래 오픈시간 전에 화재가 발생한 것이지만, 작년 10월부터 1년정도 예정으로 휴관상태였기에 화재진압 소방관, 공사 관계자, 박물관 관계자 일부를 제외한 일반 관람객이나 시민은 접근 가능성이 아주 낮은 상태임.
아래는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공지한 휴관관련 내용임.
국립한글박물관의 「교육공간 조성 및 증축 공사」를 위하여 박물관 전체 공간에 대한 공사가 이루어져 정상적인 관람환경 제공이 어려워 다음과 같이 휴관하오니 관람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휴관안내 ㅇ 휴관일정 : 2024년 10월 14일 ~ 2025년 10월 예정(12개월)
※ 휴관 기간은 공사 기간과 동일하며,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휴관 기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ㅇ 휴관사유 : 박물관 전체 공간에 대한 공사(공사 중 소음·진동·분진 등 발생)
2014년 10월 9일에 개관했음.
국립중앙박물관의 동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중앙박물관 부지 일부였던 곳에 건립되었음.
현재 파주시 탄현면에 통합 수장 센터가 건립 중이라고 함.
4층 건물이지만 전시관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곳은 2층과 3층임.
김명완 서울용산소방서 재난관리과장의 브리핑에 의하면 3층 내부 공사중에 화재가 발생했고, 소방, 경찰등 유관기관 140여명 39대 동원 되었다고 함.
부상당한 소방대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6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고 함.
낙하물이 떨어지면서 소방대원이 함께 추락했다고 함.
3층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용접절단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함.
내부 가연물 많아서 폭발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문화재 반출 이후 대원 재진입해 진화 예정이라고 함.
3층은 어느정도 진화가됐고, 4층으로 화재가 퍼진상태라고 함.
폭발은 4층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있음.
지정문화유산 26건, 257점을 이송 준비하고 있다고 함.
월인석보, 정조 편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함.
보물급 문화재로 국보급은 소장하고 있지 않다고 함.
월인석보는 조선전기 제7대 왕 세조가 세종의 「월인천강지곡」과 자신이 지은『석보상절』을 합편하여 1459년에 간행한 불교서.
정조 편지는 정조국문어필첩(正祖國文御筆帖)이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정조 한글어찰첩이라고 부름.
조선의 22대 왕 정조가 5살 무렵인 원손시절부터 세손시절을거쳐 재위시절에 이르기까지 40여년에 걸쳐 외숙모인 여흥 민씨에게 보낸 간찰 14통을 모아놓은 서첩으로, 경매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립한글박물관에 소장됨.
정조 한글어찰첩은 2022년 보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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