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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강원

[춘천] 남이섬 :: 가을 / 단풍 / 유원지

by Haechi J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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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_ 강원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197

입장료 _ 16,000원 (성인 개인 기준)

주차장 주소 _ 경기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144-11

주차비 _ 현장 결제 - 기본 12시간 6,000원 / 추가 1시간당 1,000원 / 일최대 16,000원

               카카오T요금 - 기본 12시간 4,000원 / 추가 1시간당 1,000원 / 일최대 16,000원

운영시간 _ 상시개방

연락처 _ 031-580-8114

 

 

과거부터 한국의 대표적인 유원지로 알려져 있음.

원래 이런 섬이 아니라 육지였고, 여름철 장마로 홍수가 나면 섬이 되버리는 곳이었지만,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청평댐으로 인해서 수위가 올라갔고, 완전히 섬으로 변해버린 곳임.

 

민간인이 매입후 1963년부터 일반에게 개방되어 유원지로 활용되었고, 70~80년대에도 이미 유명한 유원지가 됨.

특히, 경제 성장이 활발하면서 경제적 여유가 생긴 사람들이 한번쯤은 찾던곳이다가 2000년대 초에 방영되었던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 유명해짐.

 

당시만해도 일본의 경제력이 한국을 앞서고 있어서 일본인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한국으로 여행을 오는게 더 쉬웠는데,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보인 겨울연가 덕분에 상당수의 일본인들이 한국으로 여행오는 목적 중 하나가 겨울연가 촬영지였던 남이섬을 방문하는 것이었음.

일본의 장기적인 경제 침체와 최근에도 실질 국민소득이 한국에게 밀리면서 물가도 따라가지 못하고, 여권 보급률도 낮아서 남이섬을 찾는 일본객은 많이 줄어들었음. 그럼에도 여전히 연령층이 높은 일본인들이 보이기는 함.

참고로 한국의 여권보급률은 약 45% 정도이고, 일본의 여권 보급률은 약 23%정도로 물론, 일본의 인구가 약2.4배 정도 많기 때문에 절대적인 수치에서는 한국이 약 2,340만명, 일본이 약 2,875만명정도 여권을 소지한 것으로 추정됨.

 

아무튼, 여전히 내국인에게도 인기가 좋은 곳으로, 주차비가 별도로 필요하고 입장료도 싼 편은 아니지만, 하루 날 잡고 가서 놀거나 주변을 여행하면서 가보기에도 좋음.

섬이기 때문에 입장료에 배값도 포함이 되고 있으며, 선착장간 거리가 1km가 안되기 때문에 사람이 많아도 배는 금방금방 탈 수 있음.

배 시간이 대략적으로 정해져 있지만, 사람이 많을 경우에는 배에 사람이 가득하면 바로 출발해서 회전률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성수기에는 배를 추가로 투입해서 더 빠른 회전률을 보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금방 배에 탑승할 수 있음.

 

남이섬에서 가장 즐기기 좋은 것은 아무래도 자연 그 자체이고, 특히 은행나무 길이 조성된 곳이나 넓은 잔디밭 등이 좋음.

계절마다 매력이 있지만, 가을철 단풍이 들기 시작하면 정말 다양한 색으로 물들고 생각보다 섬이 넓은 편이라서 여유있게 즐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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