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문화비축기지 :: 석유 / 저장고 / 월드컵 / 카페

 

운영시간 _ 공원 상시 개방 (일부시설 별도 운영)

휴무 _ -

입장료 _ -

연락처 _ 02-376-8410

주소 _ 서울 마포구 성산동 661

좌표 _ 37°34'17.1419"N 126°53'31.3379"E

홈페이지 _ parks.seoul.go.kr/template/sub/culturetank.do

문화비축기지

 

 

문화비축기지는 석유비축기지를 그대로 사용하는 문화공간임.

1973년 석유파동 이후에 똑같은 일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 위한 방법으로 당시 서울시민이 한 달 정도 소비할 수 있는 양인 6,907만 리터의 석유를 보관했던 곳임. 76~78년에 5개의 탱크를 건설했고, 당시 일대에는 거주하는 시민이 사실상 없었기 때문에 이미 서울에 편입된지 몇십년이 지난 상태이지만, 그럼에도 많은 인구가 모여사는 중심지가 아니기 때문에 서울 외곽지역으로 인식되는 상암동에 건설할게 된 것임.

거리가 꽤 있는 진짜 외곽지역은 석유 수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래도 서울시 내부에 건설한 것으로 보임.

그렇게 상당히 오랫동안 유지되다가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바로 옆에 상암 월드컵 경기장이 들어서게 되면서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를 했음. 하지만, 활용방안을 못찾고 10년넘게 버려져 있었어나, 2013년 시민아이디어 공모를 통해서 문화비축기지로 재탄생함.

 

탱크의 모습은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내외부에 다양한 요소가 추가되거나 제거되면서 색다른 모습의 형태가 되었음.

이렇게 독특한 모습의 장소라서 다양한 매체에 촬영지로도 나왔음.

실제로 내부에 다양한 전시장과 카페 등이 있고, 나즈막한 망봉산에 위치한 덕분에 뒷동산을 오르듯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 좋음.

주차장이 있지만 그리 싸지도 않고 주차면수도 그리 많지 않음.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문화비축기지이기 때문에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을 이용하면 좋고, 바로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도 꽤 여러노선이 지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음.